작지만 모든 것을 갖춘 12평 오피스텔 홈 스타일링

Juhwan Moon Juhwan Moon
내츄럴한 12평 오피스텔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Віталь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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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다 갖춘 집을 디자인하기란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집을 절실하게 원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예컨대 신혼부부나 이제 막 독립한 청년층이 그렇다. 그래서 그들은 신혼집이나 혼자만의 작은 공간을 위해 원룸,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을 선택한다. 바로 형편에 맞는 규모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디자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집은 홈 스타일링 아이디어가 빛나는 오피스텔이다.

오늘의 집은 한국의 디자이너 HOMELATTE에서 꾸민 서울시 송파구의 12평 오피스텔이다. 오늘의 건축주는 손님을 초대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포인트를 준 공간을 원했다. 게다가 자가가 아닌 월세로 사는 만큼, 기존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구를 통한 디자인의 변화를 꾀한다. 그럼 작지만 다 갖춘 집이란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오늘의 집을 다 함께 찾아가 보자.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린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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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이 한 공간에서 나타나는 LDK형식을 따른다. 특히 그중에서 거실은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업무 공간이나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의 집은 거실을 친구 초대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넉넉한 크기의 ㄱ자 소파를 배치하고, 앞에는 작은 테이블을 놓았다. 바닥에는 러그를 깔아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작은 소품을 올린 선반을 벽 옆에 놓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한다.

커튼 대신 블라인드가 깔끔하게 빛을 가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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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와 베란다가 없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거실은 바로 외기와 면하게 된다. 물론 단열성능이 높은 창호를 활용해 언제나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오늘의 집은 전체 인테리어 디자인의 개념에 맞춰 커튼 대신 깔끔한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커튼을 양옆으로 걷으면 창틀과 모서리를 가린다. 걷어놓은 커튼이 일종의 프레임으로 작용해 작은 집을 더욱 작아 보이게 만든다. 대신 블라인드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작은 집을 넓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식사와 요리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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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로 옆에는 주방과 다이닝 룸이 있다. 사실 작은 집에서 다이닝 룸과 주방을 분리해 활용하기란 무척 어렵다. 오늘의 집은 밥을 먹을 때만 빼서 사용할 수 있는 서랍식 식탁을 갖췄다. 한쪽 모서리와 벽을 감싸는 ㄱ자 조리대는 위아래에 수납장을 마련해, 언제나 주방을 단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작은 집에서는 언제나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가 중요하다. 

작지만 다 갖춘 식사공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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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다 갖춘 식사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의 집은 기존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고, 필요한 곳에만 최소한의 손길을 더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사진 속 식사공간은 하얀색과 자연스러운 나무색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그리고 식탁 위에는 주황색 펜던트 조명을 달아 은은하게 밥상을 밝힌다. 또한, 거실과 식사공간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한쪽 벽에는 텔레비전 수납장을 마련한 모습이다. 

손님을 위한 쾌적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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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피스텔과 원룸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오늘의 건축주는 손님 초대를 위해 거실을 활용한다. 거실에 놓인 소파를 펼치면 사진 속 침대로 변신하며, 두 사람이 눕기에도 넉넉한 크기의 침대가 호텔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실에 소파 침대를 배치해, 필요할 때면 침실로 탈바꿈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침구 보관에도 최적화한 소파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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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작은 집이라면 수납공간이 넉넉해야 좋다. 작은 집에 조금씩 살림살이가 많아질수록 집은 좁아지기 마련이다. 오늘의 집은 소파 침대 아래에 침구를 보관하는 수납장이 있다. 사진처럼 한쪽 쿠션을 들추면 아래에 이불과 베개를 넣어 둘 수 있어 유용하다. 그럼 더 다양한 작은 침실 디자인 아이디어는 어떤 모습일까? 여기 링크를 따라가 침실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자.

아침에는 밝고 저녁에는 야경을 담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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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앞에 놓았던 탁자는 침대 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손님을 위해 아침 식사를 대접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며 독서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가구다. 이와 더불어 창가에 침대를 배치한 덕에 아침에는 밝고 저녁에는 야경을 담을 수 있어 좋다. 침실 아이디어와 거실 아이디어가 한 곳에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공간의 성격이 바뀌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아늑한 공간감을 연출하는 침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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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에서 건축주의 침실은 거실과 분리된 형태다. 침실은 아늑한 공간감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우선 파스텔 색조로 한쪽 벽을 꾸미고, 다른 벽에는 세계지도를 그렸다.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아이디어다. 그리고 조명을 늘어뜨려 은은한 빛으로 아늑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또한, 침대와 침구도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맞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커튼으로 연출하는 침실 디자인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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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겸 거실로 활용하는 공간과 달리 건축주 침실에는 커튼을 설치했다. 창가에 설치한 커튼 덕분에 침실 분위기가 더욱 푸근하다. 그리고 틈과 모서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쪽 벽에 붙여 작은 화장대를 배치했다. 밤이면 야경을 바라보며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나에게 맞는 작은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만약 다른 초소형 주택이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아기자기하게 혼자 사는 아파트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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