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자재로 지은 4대가 함께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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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자까지 모두 6명의 가족이 함께 사는 주택을 소개한다. 일본 나고야시에 위치한 이와타 건축 아틀리에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맞추어 대가족이 함께 살며 자동차 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 집을 완성하였다. 단층 주택이 늘어선 아늑한 주택가에 모던한 디자인의 밝은 화이트 색상의 주택은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건축가는 심미적인 요소와 함께 가족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안정을 생각하여 공간의 기능에 맞추어 다양한 종류의 목자재를 사용하였다. 오랜 삶을 계획한 아늑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주택을 살펴보고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확인하자.

넉넉한 주차 공간

각 층의 분리를 외관에서도 확인 가능한 직선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소박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외벽과
지붕은 내식성과 내열성이 강한 갈바륨을 사용하였다. 아연과 알루미늄 도금 강판인 갈바륨은 아연 도금강판에 비하여 약 3-6배 정도 우수한 내식성을 자랑하며 뛰어난 가공성과 용접성으로 지붕재 및 벽체로 다양한 공간에 사용되고 있다. 메탈 소재의 차가운 느낌을 밝은 색상으로 마감하여 대가족이 거주하는 주택의 밝고 아늑한 이미지를 잘 표현하였다.

도로를 마주한 건물의 입구에는 자갈로 앞 마당을 채웠으며 이 공간에는 두 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택이 늘어선 좁은 동네 골목길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모던한 외관으로 연출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이다.

모던 입구 디자인

화이트 벽면에 따뜻한 느낌의 나무문이 손님을 맞이하는 입구이다.  평평한 디자인의 현관 지붕이 눈이나 비와 같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노출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정갈하게 다져놓은 현관바닥은 청소가 손쉬워 늘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회색의 자갈위로 징검다리처럼 놓인 정사각형 모양의 바닥은 전체적인 건물의 이미지와 색상과 통일감을 이루며 모던하고 정갈한 입구를 완성한다.

거실과 다이닝룸

하얀색의 벽면과 밝은 색의 목재를 사용하여 완성한 실내이다. 바닥과 천장은 밝은 색의 나무 판넬로 밝고 깨끗한 느낌으로 공간의 바탕이된다. 거실과 다이닝룸이 함께 한 공간으로 일본 전통 실내 디자인의 요소를 적용하였다. 높은 천장으로 공간감이 극대화된 거실과 부분적으로 천장의 높이를 낮춘 다이닝룸은 한 공간에 함께 위치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분리되었음을 실내 구조를 응용하여 표현하였다. 화이트 오크를 이용하여 마감한 바닥은 비누처럼 매끈한 느낌으로 실내를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다다미 실내 디자인

일본의 전통 실내 연출방식인 ‘다다미’를 이용한 다이닝룸이다. 약간 올라온 바닥의 형식으로 거실을 향해 앉으면 벤치처럼 사용할 수 있고 테이블을 향해 앉으면 식사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니만큼 여럿이 다같이 이용할 수 있는 의자나 테이블이 효과적이며 공간을 차지하는 면적이 적은 다기능의 빌트인 가구로 실내를 완성하였다.

목재 가구 디자인

계단 아래 부분에 설치된 낮은 수납장도 벤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연 친화적인 원목 소재의 빌트인 가구는 바닥과 벽면과 잘 어울리며 사용이 잦고 많은 가족이 함께 생활하기 위하여 안성맞춤인 실내 연출법이다. 다이닝룸과 연결되는 다다미는 약간 높은 높이로 거실과의 경계를 형성하고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은 가벼운 느낌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내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야외 테라스

좁고 긴 구조의 야외 공간은 실내보다 조금 더 짙은 색의 나무 판넬을 이용한 데크로 완성하였다. 같은 소재를 이용한 울타리를 설치하여 아늑함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실내의 거실과 침실에서 모두 접근이 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덕분에 자주 드나들며 사용되는 공간으로 쾌적한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가족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야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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