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을 위한 블루 컬러 인테리어 17

가장 먼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가구이다. 블루 컬러가 포인트가 되는 소파는 거실 속 눈에 띄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원목 가구와도 잘 어우러진다.

부피가 큰 소파가 부담스럽게 다가온다면 사이드 체어를 배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쉽게 옮길 수도 있고 때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파스텔컬러의 패턴을 가미한 다이닝룸 의자로 블루 인테리어를 뽐낸다.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침실에도 블루 컬러를 적용해보자. 보다 큰 변화를 원한다면 침대 프레임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너무 튀는 원색보다는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로 생각해보자.

2019년 새롭게 떠오르는 뉴트로 스타일은 어떨까. 블루 컬러가 핵심이 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옛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아버에서 선보이는 공간이다.

페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노력을 보탠다면 셀프 시공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 또한 알아두자. 현관 중문에 블루 컬러를 가미해 넣어 말끔한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복도에도 좋다. 보다 넓은 면적으로 블루 컬러가 주는 오픈된 감각을 물씬 느껴보자. 공간을 명확히 구분 짓기에도 효과적이다.

침실 벽면에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집 전체를 같은 벽지로 통일하기보다는 침실만큼은 원하는 톡톡 튀는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용한 숙면을 원한다면 짙은 컬러가 좋을 듯하다. 남색에 가까운 짙은 파란색으로 차분함과 동시에 세련미까지 올려낸다.

좀 더 스케일 있게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시트지를 적극 활용해보자. 특히나 주방 하 부장이라면 더욱 고려해볼 만하다.

블루 컬러는 여러 색감과도 잘 어울린다. 벽면을 파란색으로 마감하고 컬러감 있는 가구를 매치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연출한 것을 눈여겨보자.

커튼은 생각보다 공간학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 감각적인 색을 이용해 멋스럽게 거실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철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을 막기에도 적합하다.

사실 한 계절을 위해서 규모 있게 인테리어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간단한 스타일링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보자. 소품을 활용할 수 있다.

거실에는 러그를 깔아보면 어떨까.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 테이블이 있다면 더욱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상반된 컬러 배치로 세련됨에도 가까이 다가가보자.

시원한 느낌의 침구 또한 추천한다.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침구에 파란색을 함께 접목하여 청량감을 높게 올려보자.

색이 주는 효과 또한 상당하다. 컬러 특성을 이용해 공간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한 예로 블루 컬러는 집중력에 좋으니 서재에도 잘 어울린다.

그런 관점에서 아이들 방에도 매치해주자. 시원한 매력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보다 높은 집중력을 선사해줄 수도 있을 듯하다. 보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