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함이 인상적인 내추럴한 아파트 인테리어

Jisoo Yu Jisoo Yu
竹北C&L溫暖的家, 極簡室內設計 Simple Design Studio 極簡室內設計 Simple Design Studio Віталь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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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사람도 오래 우려난 진국은 담백한 맛으로 우리에게 깊이 있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아무나 할 수 없고, 쉽게 이뤄낼 수 없는 것을 알기에 노력을 담은 진정함이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닐까. 그 아래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끈기와 신뢰는 튼튼하게 지어진 건물과도 같은 견고함으로 서로에게 이어진다.

오늘의 집은 오랜 시간 정성으로 끓인 사골과 같은 담백한 깔끔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인위적인 요소들이 섞여있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모습에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대적인 모던함을 가득 자아낸다. 뽀얀 사골 국물과 같은 매력을 듬뿍 느끼고 싶다면 오늘의 집으로 들어가 보자.  

우아한 조화를 이끌어낸 공간

현대적인 모던함이 이끌어내는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자연 그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브라운 컬러의 안정된 색감과 그레이 컬러의 특유의 차분함이 어우러져 우아한 조화를 이룬다. 자연스러운 감각과 그 속에 깔끔함에 녹아든 인위적인 디자인이 멋스러움을 그윽하게 자아낸다. 

담백함이 느껴지는 차분한 소파

공간에 부드러움을 살짝 가미해주는 소파의 푹신한 질감은 안락한 편안함을 담당하는 요소이다. 담백함이 묻어나는 고고한 풍채로 온화하면서도 때로는 굳건하게 공간의 중심을 잡아줄 듯하다. 새삼스럽게 꾸미지 않는 단순하면서 간결한 감각이 컬러를 입힌 포인트 소품과 어우러져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완성시키고 있다.

중후한 매력을 드러내는 그레이 컬러

단조로움이 심플한 품격으로 변화된 장소이다. 그레이 컬러는 자칫 잘못 사용하면 차가운 느낌을 전해줄 수도 있지만, 사진 속 공간에는 원목 자재와 함께 매치하여 중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여유롭게 차를 마시면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좋아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행복한 상상이 흐르는 따뜻한 장소이다. 

고요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공간

인위적인 조명을 켜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빛이 은은한 밝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언제나 기댈 수 있는 가족의 따뜻한 품 같은 분위기는 어둠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할 오후 시간대의 잡스러운 생각을 차분히 가라앉히기에 충분한 조건을 만들어낸다. 곳곳에 자리한 식물과 화분은 조용하고 고요한 생동감을 부여한다.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다이닝룸

다이닝룸은 보다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빛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소소한 담화를 나누거나, 격동적인 토론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길쭉한 식탁은 공간을 가로지르는 시각적인 연장감을 한껏 이어준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지만 눈길을 머무는 시간을 오래 잡아 끄는 다자인 조명이 다이닝룸의 완성이다.

화이트 컬러와 블루 컬러의 안정적인 대비

각각의 공간으로 이어진 복도는 블루 컬러가 전체를 압도하는 조건이지만 시원한 색감에 다크 한 컬러감을 섞여 부피를 차지하는 공간을 시각적으로 축소한다. 따로 소품이나 디자인 가구를 배치하지 않아도 넓게 퍼진 멋스러움이 세련됨을 가득 자아낸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선명한 대비가 적절한 안정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옐로 컬러의 포인트가 만들어낸 분위기

자고로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돌아올 다음 날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를 취해야 하는 곳이니 톡톡 튀는 자극적인 요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우리 가족만의 독특한 시그니처를 담고 싶다면 사진 속 공간을 참고해보자. 소품을 이용해 크게 눈길을 사로잡지는 않지만 옐로가 주는 포인트 컬러가 침실 분위기를 따스하면서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실용적으로 구성된 침실

벽면을 줄지어 잇는 붙박이 우드 테이블을 침대 뒤에서는 실용적인 프레임과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탁자로서 활용해보고, 앞 쪽으로는 의자를 두어 부부의 작은 서재로 변신시켜보자. 거실과 마찬가지로 그윽하게 들어오는 빛은 인위적인 조명이 필요 없는 자연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울림이다.

시크함이 묻어나는 드레스룸

침대 맞은편으로는 디자인만으로도 멋스러움을 가득 담은 드레스룸을 마주한다. 이때까지 마주한 밝은 인테리어와 달리 시크한 어두움을 담은 공간은 비밀스러운 공간감을 만들어내면서 보이지 않고 싶은 물건을 정갈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짜고 있다.

여유로움을 담아낸 여유로운 장소

반투명의 유리로 나눠진 공간으로 살짝 들어와 보면 생각보다 넓은 여유로움을 느껴진다. 따로 공간을 차지하는 거울을 설치하지 않고 드레스룸 도어에 거울을 달아 깔끔한 공간 활용을 연출을 의도하고 있다. 정갈함이 연상되는 세련된 디자인에 문을 열면 보이는 우드 자재의 상반된 매력은 덤으로 느낄 수 있는 보너스 요소이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손님 방

내추럴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손님 방 인테리어이다. 커튼 사이로 필터 된 햇살을 받으며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붙박이 책상과 의자, 그리고 편안함을 자처하는 포근한 침구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여유로움을 만들어낸다. 낯섬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한 흔적이 느껴지는 손님 방은 사용자를 배려한 최대한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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