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와 즐거움의 공간, 테라스의 장점을 살린 단독주택 9선

Juhwan Moon Juhwan Moon
RUSTICASA | Casa "Reciclada" em Vila Nova de Cerveira, RUSTICASA RUSTICASA Дерев'яні будинки Дерево Дерев'ян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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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화려함 속에는 언제나 역동성과 변화가 가득하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이 나쁘다고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이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치유할 여유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수많은 현대인은 일상에 쉼표를 찍는 주말과 휴가를 그토록 기다린다. 게다가 오늘날 도시의 아파트에서는 시원한 바람의 여유를 만끽할 외부공간도 결핍된 형편이다. 그럼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단독주택은 어떨까?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외부공간인 테라스를 주목하자. 그리고 아이에게는 인공적으로 만든 도시의 놀이터에서 대신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여주자. 사진과 함께 확인할 아홉 곳의 단독주택은 테라스의 장점을 살리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한가로운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간식과 차를 즐기고, 주말이면 이웃과 조촐한 야외 파티의 낭만에 빠지는 테라스 디자인이다. 이와 더불어 도심의 단독주택에서 멋진 테라스를 마련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1. 작은 안마당과 2층 테라스가 돋보이는 단독주택

주변에 주택이 이웃한 대지 조건에서는 사진 속 주택처럼 테라스를 마련하는 방법이 있다. ㅁ자로 건물의 평면을 계획하고, 그 안에 작은 마당을 조성했다. 2층과 주택 안에 테라스를 만든 덕분에 다른 이웃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외부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국의 건축사무소 GIP에서 디자인한 단독주택은 이러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잘 보여준다. 흰색 외벽은 깔끔하고 밝은 인상을 남기고, 조형성을 강조한 형태가 세련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2. 작은 오두막에 어울리는 테라스 디자인 아이디어

이번에 살펴볼 집은 오두막 크기로 지은 소형주택으로, 주말주택, 별장, 농가주택으로 안성맞춤이다. 먼저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외벽도 모두 같은 재료로 마감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그리고 같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이어가는 방법으로, 테라스 위에는 투박한 질감의 나무로 지붕을 얹었다. 이는 거친 느낌 속에서 정감 있고 따뜻한 기운을 북돋는 테라스 디자인이다. 또한, 미닫이문을 열면 작은 거실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국내 소형주택에서도 도전할 법한 사례다.

3. ㄷ자 평면을 바탕으로 곳곳에 테라스를 마련한 집

한국의 한글주택(주)에서 지은 이 단독주택은 외쪽 지붕이 담백하고 깔끔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 속 주택은 ㄷ자 평면을 바탕으로 변마다 외벽을 다른 재료로 꾸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리고 각 공간 앞에는 작은 테라스를 마련해 외부공간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 거실을 비롯한 생활영역과 테라스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실내공간을 바깥으로 확장한다. 이와 더불어 테라스 위에는 야외용 가구를 놓아 식구와 이웃이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4. 현대적인 디자인과 빛이 만나는 테라스 디자인

이번 단독주택은 전원풍경에 세련된 포인트가 되는 집이다. 첫인상은 선 요소를 강조한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자연광과 바람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커다란 개구부를 내고, 건물 윤곽을 따라 테라스를 조성했다. 물론 주변을 가로막는 건물이 없어 언제나 밝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1층 테라스와 2층 테라스 모두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그리고 1층 아래를 깎아내듯 꾸민 테라스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5. 채광을 위한 안마당 디자인 아이디어

어느 단독주택이나 마찬가지로 빛과 바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사진의 테라스는 건물 내부로 빛과 바람을 끌어들이는 데 좋은 외부공간이다. 바닥에는 나무로 데크를 깔아 테라스를 조성하고, 커다란 개구부로 실내외 공간을 연결한다.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디자인과 더불어 흰색으로 외벽을 꾸며 상쾌하고 밝은 디자인을 강조했다.

6. 실내외 공간에서 언제나 자연을 만나는 테라스

일본의 건축사무소 IBC DESIGN에서 설계한 사진의 단독주택은 실내외 공간 어디서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집이다. 건물의 공간을 절묘하게 배치하고, 개구부와 틈 사이로 바깥을 바라보는 공간 구성이다. 목조주택의 특성을 살려 외벽을 목제 사이딩으로 마감하고 마당에는 나무를 심어 싱그러운 기운을 북돋는다. 기존의 자연 요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는 자연스러운 감각을 잘 살린다.

7. 바닷가 풍경과 어우러지는 테라스 디자인

사진의 단독주택은 해안마을이라면 시도할 법한 테라스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앞서 살펴본 집과 마찬가지로 개방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풍경의 장점을 한껏 살렸다. 유리 미닫이문으로 구성한 벽은 언제나 밝은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테라스 위로는 지붕을 길게 내밀어 테라스 위를 살며시 가린다. 이는 강렬한 햇빛과 비를 피하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다.

8. 고급스러운 테라스가 풍경을 담아내는 디자인

한국의 건축사사무소 모도건축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넓은 2층 테라스가 산수화 같은 풍경을 담아낸다. 벽과 천장은 나무로 마감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테라스 앞의 난간은 유리로 시공한 덕분에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9. 가족을 위한 아늑한 안뜰 마련하기

마지막으로 찾아간 집은 가족을 위한 아늑한 안뜰이 돋보인다. 한국의 제이에이치와이 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단독주택은 독특한 형태의 블록으로 담장을 올리고, 그 안에 포근한 느낌의 테라스를 조성했다. 나무 데크에 작은 틈을 만들어 나무를 심은 모습이 재치있다. 주택 외벽의 벽돌, 담장의 블록 그리고 나무가 함께 만나 완성하는 테라스 디자인이다.

여기 기사에서는 농촌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열세 곳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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