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아파트

Haewon Lee Haewon Lee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Віталь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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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나 요즘 흥행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보면, 현재 우리에게는 굉장히 낯선 모습이 하나 있다.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다 못해 1인 가구가 늘어가는 현대 사회에 조부모부터 손자들까지 함께 사는 모습은 이제 먼 옛날의 일 같이 느껴진다. 이러한 사회적인 추세에 발맞춰 집의 모습 또한 바뀌어 왔다. 3세대가 살아야 해서 넉넉해야 했던 집의 크기는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갈수록 점점 작아졌고 이제는 1인 가구만을 위한 작은 원룸, 투룸이나 오피스텔이 건축의 주를 이루게 되었다. 이에 따라, 3세대가 살고 싶어도 그에 맞는 집을 구하기는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들까지 화기애애하게 살아갈 만한 알맞은 아파트를 구하고 싶다면, DUAL DESIGN이 동탄에 꾸민 프로젝트를 살펴보자.

현관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Тераса

가족구성원이 많아지면 현관도 어지러워진다. 명절에 친척 모두 한 집에 모이면 신발장이 꽉 차다 못해 겹쳐 놓기 일쑤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3세대가 살 집에 넉넉한 현관에 큰 신발장은 필수항목이 된다. 너저분해질 수 있는 현관을 블랙과 화이트 색상만으로 깔끔하게 꾸몄으며, 양옆에 신발장을 넉넉히 두어 실용성을 높였다.

현관 중문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Їдальня

현관 중문을 달아 현관과 집안 내부를 분리해 두었다. 미닫이 형식의 삼단 중문을 이용해 깔끔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었다. 또한, 좁다랗고 긴 현관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중문 전체를 유리로 시공했다. 유리에 격자무늬의 자잘한 시트지를 붙여 유리가 쉽게 더러워 보일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점 역시 센스있다.

거실과 주방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Вітальня

집 내부로 들어오면 널찍한 거실과 주방이 보인다. 거실과 주방을 특별한 구분 없이 두어 가족 구성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보여 주었다. 3세대의 가족 구성원이 모두 모여 지낼만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거실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Вітальня

거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둘러앉아도 충분할 만한 크고 넓은 소파를 두었다. 거기에 포인트 색상이 되는 퍼플 계열의 의자와 받침을 두어 실용성을 더해 주고 있다. 거실 중앙에 소파와 비슷한 무채색 톤의 러그를 깔아줌으로써 통일성을 유지하며, 거실이 가지는 따뜻한 느낌을 잘 나타내고 있다. 베란다가 없는 넓은 창이 지니는 열 손실을 막기 위한 3중 커튼을 둔 것도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이다.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Їдальня

거실에서 주방 쪽으로 눈을 돌리면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이 잇달아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거실과 주방을 소통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으로 마련해두면서도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을 길게 배치함으로써 주방이 되는 공간에 간소한 구분선을 놓아두었다. 높지 않게 배치된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덕분에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주방과 식사 장소를 마련되었다.

주방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Їдальня

주방은 거실 옆에 배치되어 함께 보이는 만큼 거실과 동일한 컨셉을 사용하여 인테리어했다. 무채색 톤을 기본으로 사용해 조리대와 싱크대를 꾸몄으며, 식사하는 공간은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우드로 따뜻함을 더해주었다. 게다가 통일성을 잃지 않기 위해 의자와 조명을 블랙 색상을 일치시켜 거실과 주방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큰 방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Вітальня

이 집이 가진 가장 큰 방을 들어가 보면 거실이나 주방과 마찬가지로 무채색 톤을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커튼에 포인트 색상을 두어 단조로울 수 있는 인테리어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흰색의 블라인드를 한쪽 창 전면에 두어 자칫 비효율적인 난방 구조가 될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가벽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Вітальня

이 집이 가지는 독특한 매력은 바로 안방에 숨어 있다. 바로 넓은 안방 한쪽에 있는 가벽이다. 한쪽 벽면을 차지하는 빌트인 옷장 앞쪽으로 가벽을 설치하여 실용적인 드레스룸을 만들어 두었다.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옷걸이나 선반을 부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겸비한 가벽을 사용함으로써, 큰 방이 낭비되지 않고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방1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Спальня

작은 방으로 넘어가 보면, 역시 집 안 전체의 인테리어 컨셉에 어긋나지 않게 심플한 구성을 보인다. 집 안 곳곳을 다르게 꾸미기보다 한 가지 컨셉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면 집 안 전체가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한쪽 벽면을 넉넉하게 전부 사용한 빌트인 옷장을 두어 수납공간을 효과적으로 마련해 두었다.

작은 방2

동탄2신도시 꿈의그린 44평, dual design dual design Спальня

다른 작은방으로 향하면 푸른 빛이 가미된 색상의 벽지가 눈에 들어온다. 진한 색상보다는 무채색에 가깝게 채도를 낮춰 집안이 가지는 통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마련해 두는 센스를 보였다. 옷장 또한 한 쪽 벽면에 맞춰 깔끔하게 마련해두어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인테리어에 신경 쓸 일도 많아진다는 의미가 된다. 집 안 전체의 인테리어에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센스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요즘 찾기 어려운 3세대의 단란한 가족의 소중한 공간을 꿈꾼다면 노력해 볼 만한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3세대가 살만한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꾸미기 위한 팁을 더 참고하려면 여기를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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