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7가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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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주택 구매는 대부분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일이어서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집에는 적지 않은 예산이 드는 만큼, 구매 전 신중함을 기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꿈속의 집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조심할 점은 무엇일까? 바로 이번 기사는 주택 구매 시 꼭 알아둘 몇 가지 확인사항을 공개한다.

한국의 주택시장에서는 아파트부터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거주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주택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그러나 예산, 주택 시세, 장소, 환경, 건설사 등 수많은 요소가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장 합리적인 집을 선택하는 것이 주택 구매의 핵심이다. 물론 아직 뚜렷하게 떠오르는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럼 실제 사례와 함께 일곱 가지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자.

1. 계획한 예산을 초과하는 주택은 다시 생각하기

누구나 주택 시공이나 구매 단계에서 가장 먼저 예산을 생각한다. 대부분 주택 구매에는 기존의 자산과 은행 대출금을 함께 사용하는데, 이때 자신의 집이 계획한 예산을 지나치게 초과하지 않는지 다시 고민하는 것이 좋다. 물론 많은 이들이 평생 살 공간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주택 시세와 살아가는 공간의 질은 비례하지는 않는다. 주거의 가장 첫 과제란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사진의 주택은 한국의 로이하우스에서 시공한 단독주택이다. 아담한 규모의 주택은 넓은 외부공간의 장점을 누리면서 쾌적한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2. 대지 현황과 땅에 적용되는 건축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주택을 구매할 때 대지의 현황과 이에 적용되는 건축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주택을 확장하려면 건축법과 지방 조례에서 정하는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물론 실내공간을 다른 목적으로 이용할 때에도 이를 지켜야 한다. 만약 구매할 주택이 재개발 구역에 해당한다면 시세에 큰 변동이 생길 것이다. 

비온후풍경 | J2H Architects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한적한 주택촌의 풍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주택촌으로 개발한 땅의 성격을 읽어내고 정해진 조건을 파악한 덕분에 더욱 좋은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3. 적극적으로 지역 정보를 얻고 공유하기

적극적으로 지역 정보를 얻고 공유하는 것도 놓쳐선 안 될 부분이다. 주변의 교통 접근성을 시간대별로 꼼꼼하게 고려하고,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녀를 위한 교육시설은 어디에 있는지, 치안을 위한 경찰서는 가까운지 여러모로 기반시설을 생각해보자. 물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실제 마을 거주자와 대화를 나눠보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하면 지역 커뮤니티와 크고 작은 모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의 주택은 한국의 건축사무소 inark(인아크)에서 디자인한 협소 주택이다. 담백한 디자인으로 마을 속 단정한 인상을 남긴다. 

4. 주택의 내력을 확인하고 구조 진단을 고려하기

이번에는 조금 더 전문적인 관점에서 주택 구매 전 확인할 점검 사항을 소개한다. 구매할 집이 새로 지은 건물이 아니라면, 꼭 주택의 내력을 확인하고 구조를 진단해야 한다. 이전에 주택이 다른 용도로 사용된 적은 없는지, 처음 시공한 시점은 언제인지 세심하게 알아보자. 또한, 건물은 사람과 같아서 나이가 들면 몸이 약해지게 마련이다. 낡은 부재는 새로 바꾸거나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할 수 있다. 

한국의 DDS 건축디자인은 인천의 100년 된 일본식 목조주택을 새로 꾸몄다. 훼손이 심한 외부공간은 기능에 충실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하고, 사진의 내부공간은 목조의 특성을 고려해 과거와 현대가 만나도록 디자인했다.

5. 새로 구매할 가구 디자인을 선정하고 예산을 책정하기

주택을 구매할 때 가구에 필요한 예산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로 구매할 가구 디자인을 미리 선정하고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좋은데, 집의 규모와 공간 배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건축가나 부동산에 연락해 주택 도면을 받아보고,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 마찬가지로 가구 디자인 업체나 판매처에 카탈로그를 부탁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사진의 마음담은 건축에서 디자인한 주택의 주방은 기울어진 지붕을 그대로 드러낸 최상층에 맞춰 가구를 배치했다. ㄱ자 조리대를 모서리 끝에 설치하면서 나머지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꾸몄다. 작은 모서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6.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기

차량을 소유한 경우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보자. 특히 도심의 주택촌에서는 주차문제가 언제나 발생한다. 자신의 주택에 주차장을 마련하면서 넓고 쾌적한 거주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알아보자. 또한, 다세대주택에서는 다른 거주자의 자동차 소유 여부와 이용시간대를 미리 파악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Design Guild에서 지은 사진의 단독주택은 대지의 한쪽 모서리를 이용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건물의 창문으로는 야외 주차장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어 좋다.

7. 집을 구매하려는 목적을 항상 염두에 두기

마지막으로 집을 구매하려는 목적을 항상 염두에 두길 강조한다. 물론 많은 이들이 '거주'를 목적으로 건물을 구매한다. 하지만 이익을 위해 투자하는 집도 있다. 그리고 단순한 주거공간을 벗어나 영리 행위나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자신이 살아갈 '건물'이 정말 삶을 담아내는 '집'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사진의 건물은 (주)이엔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일반적인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많은 이들의 다양한 삶을 담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컨테이너를 활용해 공간을 만든 덕분에 독특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여기 기사에서는 컨테이너 주택을 위한 열다섯 가지 완벽 가이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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