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홈카페로 변신한 다이닝룸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homify Їдальня
Loading admin actions …

집이 다른 공간보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제일은 역시 가족이라는 울타리 때문일 것이다. 툭탁거리며 싸워도 결국 힘든 일이 생길 때 도와줄 수 있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가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집 사이즈가 작을지라도 또는 우리집이 그저 평범한 아파트 중 하나일지라도,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집을 꾸밀 때, 나만을 위한 공간도 중요하지만, 우리 '가족'을 위한 공간을 더욱 세심하게 신경써서 꾸미길 원한다. 그러면 우리집에서 우리 가족을 위한 다정한 공간이 어디인지 생각해보자. 역시 함께 식사를 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고가는 다이닝룸이 아닐까?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단순히 식사만 하는 다이닝룸에 그치지 않고, 근사한 홈카페로 변신해 가족들이 함께 둘러 앉아 서로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다이닝룸 인테리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담하면서도 우아한 다이닝룸

누구나 꿈꾸는 복층 빌라 북유럽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 퍼스트애비뉴 Їдальня

평화로운 프로방스풍의 다이닝룸이다. 페인트 칠을 한 차가운 시멘트 벽 또는 평범한 벽지로 꾸미는 대신, 우든 판넬에 화이트 컬러를 칠하여 다이닝룸 벽 한 면을 꾸며내었다. 화이트 컬러가 만들어내는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우든 판넬이 조성하는 러스틱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조화를 이뤄내며, 다이닝룸에 운치를 더하였다. 그리고 벽 한면은 집주인이 모아놓은 찻잔과 찻주전자 및 접시 애장품들을 전시할 수 있도록, 글라스 도어로 디자인된 붙박이장을 설치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평범한 펜던트 조명 대신 여러 개의 조명으로 상들리에를 연상시키는 듯 하면서도 전구가 그대로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여러 개의 펜던트 조명을 합친 조명은, 공간을 세련되게 꾸며내는 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담백하고 평온한 다이닝룸

고급스러운 맞춤가구들로 꾸며진 특별함이 가득한 인테리어 , 퍼스트애비뉴 퍼스트애비뉴 Їдальня

국내 업체인 퍼스트애비뉴가 디자인한 이 다이닝룸은 주중에 학교 갔다온 아이들의 숙제를 봐주며 함께 간식을 먹고 오손도손 이야기하기 좋은 다이닝룸이다. 단단한 원목 소재로 디자인된 다이닝 체어와 수납이 가능한 오토만 형태의 벤치가, 심플하게 디자인된 어두운 아이보리 컬러의 공간을 담백하게 꾸며내고 있다. 또한, 벤치와 의자 그리고 다이닝 테이블을 이루는 원목이 어두운 갈색빛을 띄는 만큼, 다이닝룸이 시각적으로 답답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테이블 다리를 투명한 유리로 디자인하고 벽에 복잡한 데코레이션을 하지 않는 점이 이 공간에 더욱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부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운치있게 꾸며낸 러스틱풍 다이닝룸

homify Їдальня

부부가 함께 밤에 와인 한잔 마시거나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을 재미있게 보내도 좋을법한 분위기 있는 다이닝룸 인테리어이다. 인테리어 초보자도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붉은색 파벽돌을 사용하여 다이닝룸 벽면에 포인트를 주고, 작은 펜던트 조명 세개로 따스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더하였다. 그리고 붉은색 파벽돌로 디자인한 벽면에는 긴 무지주 선반 두개를 설치하여, 아기자기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수납 문제까지 똑똑하게 해결하였다.

스칸디나비아풍 다이닝룸 1

Modern und gemütlich in einem - perfekt! Unser Entwurf LK&1131, LK&Projekt GmbH LK&Projekt GmbH Їдальня

따스한 햇살이 그대로 들어와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블랙과 화이트 두 컬러의 조합으로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다이닝룸이다. 하얀색 벽면에는 검은색 프레임으로 디자인된 각기 다른 사이즈의 액자들이 언발란스하면서도 조화를 이뤄내며 벽을 재치있게 꾸며내고, 검은색으로 칠한 벽면이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밝은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칸디나비아풍 가구들로 다이닝룸을 채운 점이 돋보인다.

스칸디나비아풍 다이닝룸 2

homify Їдальня

앞서 살펴본 다이닝룸과 같은 스칸디나비아풍인데도 전혀 다른 느낌을 머금은 다이닝룸이다. 우선 펜던트 조명이 위에서 본 다이닝룸 조명과 달리 글라스 소재인데다가 그 크기 또한 작아, 아담한 사이즈의 다이닝룸에 시각적 개방성을 유지시킨 점이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다이닝룸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형 벤치를 비치한 점이 돋보인다. 물론, 주방과 다이닝룸이 완전히 차단되어있지 않고 가벽과 블랙 메탈 프레임의 유리로 개방된 점이, 이 다이닝룸을 좀 더 근사하고 모던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섬세하게 디자인된 다이닝룸

homify Їдальня

이 다이닝룸에 사용된 컬러는 단 두 가지, 블랙과 화이트 밖에 없다. 그러나 부드러운 곡선을 뽐내며 디자인된 세 개의 다이닝 체어와 하늘에서 빗방울처럼 톡-하고 떨어지는 느낌의 검은색 펜던트 조명 그리고 아티스트가 무심한듯 그러나 섬세하게 그려놓은 듯한 벽지가 이 다이닝룸에서 온전하게 조화를 이뤄내며, 이 다이닝룸의 매력은 증가한다. 편안하게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사춘기 딸과 아들과도 다정하게 카페에서 대화 나누듯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이닝룸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 다이닝룸을 참고해보자.

화사하게 꾸며낸 다이닝룸

homify Їдальня

칙칙한 우리집 다이닝룸에도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이 다이닝룸처럼 다양한 소재 그리고 컬러를 활용해보자. 짙은 브라운 컬러와 특유의 무늬로 담담한 느낌을 자아내는 원목 소재의 다이닝 테이블, 세련되면서도 경쾌한 느낌의 메탈 소재의 체어와 그 위에 올려진 노란 방석 그리고 테이블 형태에 맞춰 'ㄱ'자로 디자인된 그레이 컬러의 벤치가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훌륭하게 조화를 이뤄낸다. 이러한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조합 덕분에, 이 다이닝룸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포근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머금을 수 있었다..

경쾌&발랄하게 디자인된 다이닝룸

homify Їдальня

이제 우리가 마지막으로 살펴볼 다이닝룸은 통통 튀는 개성을 자랑하며 경쾌&발랄하게 디자인된 다이닝룸이다. 우드 소재의 체어와 사다리 형태의 선반으로 앞서 살펴본 다이닝룸과 큰 차이 없이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다이닝룸이 유독 다른 다이닝룸과 다르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역시 플로어링 때문일 것이다. 바닥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우든 플로어링이 아니라 흑백의 체크무늬 PVC 바닥재를 사용하여, 평면적인 이미지를 머금은 다이닝룸에 역동적이고 경쾌한 이미지를 더하였다.

Потрібна допомога з проектом оселi?
Зв'язатися!

Останні статті